


걸어온 길
스노우피크의 시작
1958년, 스노우피크는 일본 니가타 현에서 야마이 유키오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험준하기로 유명한 다니가와 산을 오르며
자연 속에서 위안을 찾고, 순수한 활력을 얻었습니다.
그는 일기장에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창립 배경
“우리는 하나의 로프로 서로의 삶을 연결한다.
그것은 아름다운 믿음이다.
만약 이 감정을 사회를 위해 쓸 수 있다면, 세상의 모든 악은 사라질 것이다.”
당시 시중의 등산 장비에 불만을 느낀 그는 고향 츠바메산조의 금속 장인들과 함께
직접 등산 장비를 만들기 시작했고, 이를 바탕으로 스노우피크를 창립했습니다.
오늘날까지도 니가타 현의 극적인 자연 경관은 스노우피크 제품에 깊은 영감을 주며,
글로벌 본사가 자리한 중심지로 남아 있습니다.
새로운 길 위에서의 전환
이후 스노우피크가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동안, 그의 아들 야마이 토오루는
대학 졸업 후 도쿄의 대형 금융회사에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현대 도시의 갇힌 듯한 생활에 깊은 회의를 느낀 그는 결국 직장을 그만두고
스노우피크에 합류하여 자연 속에서 회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깨달음의 순간
토오루는 도쿄에서의 불만족과 단절감에서 벗어나 캠핑이 주는 회복을
온몸으로 실감했습니다.

“나는 친구들과 캠핑을 즐기기 위해 캠핑 브랜드를 시작했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가 인간성을 회복하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오토 캠핑 브랜드로의 재정비
토오루는 자신만의 깨달음으로 그치지 않고, 대학 시절 떠났던 미국 서부 여행에서의 영감을 바탕으로 스노우피크를 오토 캠핑 브랜드로 재정비합니다.
그는 어메니티 돔 텐트, 멀티 키친 스탠드(IGT 전신), 타키비 파이어 & 그릴 등 스노우피크의 대표 기어를 개발하며 브랜드를 성장시켰습니다.
그렇게 언제까지나 계속될 것 같던 상승세는 1990년대 중반, 캠핑 수요가 줄면서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그러던 중, 당시 젊은 두 직원의 의견으로 유저의 진심을 듣는 ‘스노우피크 웨이’를 시작하였고, 이는 스노우피크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토오루는 스노우피크 웨이에서 받은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회사 전체를 과감히 재편하며 진정한 커뮤니티 브랜드로 발을 내디뎠습니다.
스노우피크의 글로벌화
시간이 흘러 2014년에는 그의 딸 리사가 합류해 도시와 자연의 경계를 허무는
기능성 아웃도어 의류 라인을 런칭했습니다. 의복과 자연, 의복과 지역을 연결하는
그녀의 영감이 담긴 의류는 지금까지도 매 시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노아소비(Noasobi, 野あそび) 정신과
스노우피크 글로벌화
스노우피크는 2009년 한국 지사 설립을 시작으로 미국, 영국, 대만, 중국 등지에 진출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노아소비 정신에 각국의 정서를 반영한 캠핑 문화를 선도하며,
직영 매장과 캠프필드를 통해 독보적인 아웃도어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스노우피크는 유의식주동 카테고리에 따라 다채로운 사업을 전개하며 자연과 자연,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자연 속에서의 인간성 회복’을 전 세계에 전하겠습니다.

스노우피크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Snow Peak’s proposed lifestyle is a recovery of our humanity through nature.”
스노우피크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그것은 ‘자연 속에서의 인간성 회복’입니다.